이마트가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점포별이 아니라 전사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어제(25일) 공고를 게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근속 15년 이상이자 과장급 이상 전체 직원이 대상이며 특별퇴직금은 월 급여 24개월치로, 기본급 기준 40개월치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생활지원금 2천500만원과 직급별로 전직 지원금 1천만∼3천만원을 지급하고, 재취업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마트는 "수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"며 "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마트는 지난해 29조 4천억 원대의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지만 신세계건설 대규모 손실로 연결기준 첫 영업손실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천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.3%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롯데마트도 2020년 실적이 좋지 않은 점포 12개를 정리하고서 이듬해인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창사 이래 처음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김선희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260937030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